[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현아와 공항에서 포착됐다. 살 오른 모습에 임신설이 재점화 됐다.

현아와 용준형 부부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 페스티벌 일정을 위해 동반 출국했다.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커플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블랙 크롭탑 위에 그레이 집업 재킷을 걸치고, 아이보리 컬러의 와이드 반바지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살렸다.

긴 양말과 샌들 조합, 독특한 블랙 레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기에 십자가 펜던트 목걸이와 아이보리 숄더백을 더해 실용적 감각을 뽐냈다.

특히 현아는 최근 공개한 사진과 비교했을 때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또다시 임신설을 제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현아는 결혼 전후로 살이 오른 모습과 아기 신발 모양 디저트를 공개해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용준형도 화이트 롱슬리브 티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로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지적인 분위기의 안경과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현아와의 커플 무드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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