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 이어 또 기부…임영웅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 선행 릴레이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가 아티스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축하하며 또 한 번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10월 임영웅의 ‘IM HERO 2 TOUR’ 개막을 맞아 현지에서 두 곳의 단체에 총 미화 3000달러를 기부했다.

기부처는 뉴욕 인터내셔널 프로미스 교회 선교단(2000달러)과 한미 시민권 연맹 하와이 지부(1000달러)로, 하와이 영웅시대는 “아티스트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팬클럽은 지난 8월에도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과 정규 2집 앨범 발매(8월 29일)을 기념해 하와이 한인회에 미화 4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하와이 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가 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듯, 우리도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