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김희선이 모친상을 당했다.

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희선의 모친 박복순 씨가 이날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김희선은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외동딸인 김희선씨에게 어머니는 부모이자 친구 그 이상으로 애틋하고 각별한 사이였다”라며 “오랜 연예계 활동을 쉼 없이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 큰 슬픔 속에 마지막 가시는 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김희선과 남편 박주영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4시 4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