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대통령실 요청에 따라 방송이 연기됐다.

4일 JTBC측은 “5일(일) 방송 예정이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은 6일(월) 밤 10시로 편성 변경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국가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 대통령 부부의 출연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를 주제로 펼쳐지며,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국내 일류 셰프들이 선보인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K-푸드 전도사’로서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음식, 명절과 관련된 추억들을 전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