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이후 이어지는 ‘미역국 식단’에 고통을 호소했다.

17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라라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숟가락으로 미역국을 뜨고 있다.

임라라는 “무한 미역국 지옥에 빠진 먹라라 찐표정ㅋㅋ 또 미역국이네…”라며 “며칠째 미역국만 먹는 중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출산 후 회복을 위해 꾸준히 미역국을 먹고 있지만, 반복되는 식단에 지친 듯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몸조리를 위해서 지겨워도 꼭 드세요”, “조리원에 가면 미역국을 종류별로 줍니다”라며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한편 임라라는 2023년 손민수와 결혼,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 임신에 성공했다. 16일 출산할 예정이었지만 극심한 임신 소양증으로 이틀 앞당겨 14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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