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돌싱글즈4’ 하림이 새 연인과 약혼했다.

하림은 16일 자신의 SNS에 “Engaged. Of course it happened while fishing. (약혼. 물론 낚시하는 동안 일어났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네 번째 손가락에 굵은 다이아 반지를 낀 하림의 손과 검은색 반지를 착용한 연인의 손이 맞닿아 있다.

하림은 지난 8월 SNS에 “Boyfriend(남자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어플을 통해 만났다”고 밝힌 하림은 이후에도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이번에는 약혼 소식까지 전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하림은 2023년 방송된 ‘돌싱글즈 시즌4’ 미국 편에 출연했다. 남성 출연자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이후 결별했다. 당시 하림은 “강렬하게 데이트했지만 결국 거리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sujin1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