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내달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준다.

연준은 19일 오전 1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의 프리 리스닝 파티(Pre-Listening Party) 개최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뮤직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5~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3회에 걸쳐 열린다.

프리 리스닝 파티는 연준의 첫 솔로 앨범을 공식 발매 전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연준은 직접 ‘NO LABELS: PART 01’을 소개하고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앨범 제작기와 비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한다. 발매 전에 전곡을 미리 공개한다는 데서 신보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행사 공간은 앨범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앨범의 키 컬러인 빨간색을 포인트로 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입장부터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청취하는 공간 외에도 곳곳에 신보의 비주얼을 전시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리스닝 파티 1회차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생중계돼 보다 많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는 시차에 따라 딜레이 중계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버스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준은 오는 11월 7일 ‘NO LABELS: PART 01’을 발매한다. 데뷔 약 6년 8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음반으로 수식어나 규정어를 떼고 연준 그 자체를 담았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