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Euphoria’가 스포티파이에서 6억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인 ‘Euphoria’는 방탄소년단 멤버 솔로곡 중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1위를 기록 중이며, 방탄소년단 전체 곡 기준으로도 최다 스트리밍 10위권에 올랐다.

정국의 글로벌 음원 파워는 ‘Euphoria’를 넘어선다. 스포티파이에서 6억6000만 스트리밍 이상을 기록한 곡만 ‘Seven’(25억9000만), ‘Standing Next to You’(13억1000만), ‘Left and Right’(11억2000만), ‘3D’(10억4000만) 등 총 5곡으로, K-팝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Seven’, ‘Left and Right’, ‘Standing Next to You’, ‘3D’까지 10억 스트리밍 4곡을 보유하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다’ 타이틀도 확보했다.

차트·세일즈 성과도 독보적이다. ‘Euphoria’는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92주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미국 내에선 누적 판매 100만 유닛을 넘기며 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에서는 누적 재생 1억 회를 넘겨 RIAJ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영상 지표도 탄탄하다. 2018년 4월 6일 하이브 레이블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Euphoria’ 테마 영상은 최근 조회수 1억1800만을 돌파하며 롱런 인기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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