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부산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대한우슈협회가 질서상 2위를 수상, 대회 운영 모범 단체로 선정됐다.
우슈협회는 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질서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가 대회기간 중 모범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회원종목단체에 수여하는 질서상은 ▲대한핸드볼협회(1위) ▲우슈협회(2위), ▲대한하키협회(3위)가 받았다.
우슈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질서정연한 경기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판, 지도자, 운영요원 간의 협조로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슈 종목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위상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각지 선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김벽수 우슈협회장은 “이번 질서상 수상은 협회 임원진과 현장 운영진,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다. 특히 부산시우슈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대회 운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