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맞아 ‘독도 바로 알기 프로젝트’ 진행, 경기도 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협조로 40개학교 독도 교육 진행
길종성 회장, “선조들이 물려준 영토(독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독도 바로 알기 수업은 계속되어야”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25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이하 독도사랑회) ‘독도의 날 125주년’을 기념해 독도홍보관과 고양시 문화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에서 “독도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독도주간으로 진행되는 특별 전시회로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독도홍보관에서 전시되며, ‘독도 바로 알기 프로젝트’는 고양시 문화초등학교를 비롯해 40개 학교에서 독도 특별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도의 날 125주년’을 기념해 독도 교육을 추진한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고양·파주·김포시의 초·중등학교의 독도특강에 이어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 )과 논의를 거쳐 고양시 관내 초·중등학교까지 독도특강을 29일까지 진행한다.

‘독도의 날 125주년’을 맞아 4개월간 독도 프로젝트를 진행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독도 바로 알기 프로젝트는 경기도 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하게 진행하는 의미 있는 독도 교육으로 ‘말’로서 독도가 아니라 실천적 행동을 보여준 사례라며, 정부는 선조들이 물려준 영토(독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독도 바로 알기 수업은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특강을 신청한 고양시 문화초등학교 구경순 교장도 “6학년 어린이들이 독도 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독도를 지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더 깊어졌을 거라며 학생들의 독도 교육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회’ 청소년 회원들은 독도홍보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한 뒤 독도 사진과 자료들을 둘러보고 ‘독도의 날 125주년’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독도사랑회’는 2004년 건국 최초 독도가 대한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하여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수영으로 종단(96km, 28시간 소요) 한 바 있고, 2010년 전국 최초로 개방형 상설 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독도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