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르세라핌 김채원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채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스파게티 머리, Eat it up”이라는 글과 함께 형광 주황 컬러의 펌 머리를 공개했다. 그의 파격적인 이번 스타일은 르세라핌 컴백 콘셉트 ‘SPAGHETTI’와 맞춘 것으로, 기존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은 파격 변신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채원은 오렌지 컬러의 펌 머리와 독특한 아이템을 활용한 패션으로 개성을 강조했다. 두꺼운 털모자 위에 고글을 더하는 등 다소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나 특유의 소화력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해 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았다.
팬들은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만화 캐릭터 같다”, “이런 머리도 잘 어울리네”, “채원이 스타일엔 한계가 없다” 등 찬사를 이어갔다. 단순한 헤어스타일 변화를 넘어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하며, 르세라핌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의 이번 변신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4일 싱글 1집 ‘SPAGHETTI’를 발매했다. 7개월만의 컴백에서 ‘듣는 맛’ 있는 중독적인 음악과 ‘보는 맛’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맛세라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 코엑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newspri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