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결혼 13년 만에 여덟 번째 이사를 알렸다.

심하은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이번 집에서 오래 살거라고 했지만, 1년 앞당겨 또 이사,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이라는 내용의 글을 업로드했다.

이천수,심하은 부부는 지난 27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주은이 학교 때문에 그 근처로 이사간다. 쌍둥이 유치원도 가까운 곳으로 이사간다”고 설명했다.

심하은은 이사 준비 중인 집 내부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첫째 딸 주은 양은 지난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영재 양성 프로그램 CTY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7월에는 미국 AP 심리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고, 최근 재학 중인 ICS 국제학교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아들 태강 군의 근황도 전해졌다. 심하은은 “내가 아들을 낳아보니, 처음으로 아들 축구 경기에도 와보고, 아들 골 넣는 것도 보고, MVP 타는것도 보고, 행복하다”며 인천의 한 아카데미 대회에서 MVP로 선정된 태강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하은은 2012년 이천수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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