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정인이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임지연의 후배가 된다.

이정인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이정인은 연예부 기자 하성민 역을 맡았다. 하성민은 위정신(임지연 분)과 같은 팀원으로 빠른 눈치와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연예부의 중심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앞서 이정인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형욱 역으로 재치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SBS ‘귀궁’, tvN ‘서초동’에 출연해 끊임없는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 ‘얄미운 사랑’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