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중훈이 안성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8090 대표 청춘스타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前 농구선수 허재와 배우 김민준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영화 ‘깜보’ 데뷔 계기를 공개한다. 그는 출연을 위해 영화사를 매일 찾아가 대걸레질도 하고 팬티만 입고 록키 흉내를 내며 재차 오디션을 본 뒤에야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한다.

이어 안성기를 언급하며, 안성기가 자신을 각별히 챙긴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생전에 아버지가 안성기를 만나면 “중훈이 잘 부탁한다”라며 90도 허리 숙여 인사를 했었다고. 박중훈은 최근 안부 겸 안성기를 만나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자 빙긋 웃는 모습에 울컥했던 사연도 공개해 현장을 감동시킨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