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공효진이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깜찍한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공효진은 2일 자신의 SNS에 “아빠 BD. 노메이컵이어도 라이팅이 살려주는 사진관. 찍고 바로 액자로 만들어서 집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과 아버지는 각각 토끼와 커다란 곰돌이 모양의 귀여운 모자를 쓰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공효진과 아버지가 마치 쌍둥이처럼 똑 닮은 밝은 미소를 지어 ‘붕어빵 부녀’임을 입증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공효진이 아버지에게 폭 안겨 ‘딸 공효진’으로서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올해초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