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용평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정해옥, 유종성)는 11월 3일, 11월 4일 양일간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400박스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직접 기른 배추 1,200포기와 무우, 마을 주민이 후원한 초록무우 1톤을 손질하여 만든 김장김치를 저소득 400가구에 1박스씩 직접 가정방문 전달하였다.

정해옥, 유종성 용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오늘 나눠드린 ‘사랑의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정으로 올겨울을 포근하게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서윤숙 용평면장은 “이번 행사로 어려운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겨울이면 더 추워지는 주변 소외 가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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