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무대 뒤에서도 월클…과감한 패션 센스 ‘시선 집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파격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리사는 8일 자신의 SNS에 월드투어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리사는 크롭 톱과 핫팬츠, 미니스커트, 코르셋 형태의 탱크톱, 바디수트 등 다양한 무대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긴 웨이브 헤어와 여유 있는 표정까지 더해져 무대 뒤에서도 글로벌 팝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뽐낸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마지막 컷이다.
리사는 블랙 집업 후드를 입은 셀카를 공개했는데, 상·하의 부분에 언더웨어 실루엣이 프린트된 위트 있는 디자인이다. 마치 일러스트 속 의상을 걸친 듯한 독특한 연출이다.
과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패션 선택에 팬들은 “역시 리사니까 가능한 스타일”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 등의 반응이다.

리사는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라푼젤(가제)’ 주인공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디즈니가 실사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 얼굴로 리사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