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49kg 인증”…10kg 감량 후 ‘뼈말라 다이어트’ 논란까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현아는 9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현아는 화장실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으며 편안한 잠옷 차림에 민낯으로 등장한다. 과한 연출 없이도 선명해진 턱선과 가늘어진 팔 라인이 눈에 띈다. 또한 비키니 사진도 업로드했다.

앞서 현아는 결혼 이후 전보다 늘어난 체중으로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달 3일에는 스스로를 향한 다짐을 공개적으로 적었다.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해 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

직설적인 메시지와 함께 다이어트를 선언한 그는 약 한달만에 체중계에 찍힌 ‘49kg’을 공개하며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라고 적어 10㎏ 감량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한편, 크레용팝 출신 웨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현아 님이 ‘너 뼈말라였잖아’라고 자책하시는 걸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런 보상 심리가 반복되면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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