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다해가 일본에서 남편 세븐의 생일을 맞아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순간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9일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 Se7en”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다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세븐의 어깨에 팔을 둘러 애정을 과시했고 세븐 역시 눈을 지그시 감고 이다해에게 기대는 등 신혼부부 같은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 위에는 ‘Happy Birthday To my 7 with Love’라고 적힌 접시와 미니 케이크가 놓여 있다.

또한, 파스텔 톤의 다양한 풍선과 ‘HAPPY BIRTHDAY’ 레터링 장식으로 꾸며진 방에서 세븐이 풍선에 둘러싸인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이다해가 남편을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는지 보여줬다.

이와 함께 이들이 만찬으로 즐긴 것으로 보이는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와 먹음직스러운 스시 오마카세 사진은 ‘럭셔리 끝판왕’ 부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다해는 최근 중국의 한 왕홍 방송에서 30분 출연만으로 약 2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지 제작진은 그를 ‘전세기급 귀빈’으로 대우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8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에 골인한 이다해와 세븐은 서울 강남과 마포 등지에 총 3채, 추정 자산 규모 약 325억 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한 연예계 대표 ‘재력가 커플’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