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시니컬 1주 차’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강렬한 붉은색 커튼이 드리워진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미는 짧은 가죽 미니 원피스에 털 장식 코트를 걸쳐 퇴폐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그의 ‘말도 안 되는’ 각선미다. 높은 힐을 신은 그는 늘씬하게 쭉 뻗은 다리 라인을 과시하며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교복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귀신’을 연출, 몽환적이면서도 괴기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보름달’, ‘가시나’, ‘사이렌’, ‘꼬리’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켜온 선미는 지난 5일 솔로 데뷔 후 12년 만에 첫 정규 앨범 ‘HEART MAID’(하트 메이드)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CYNICAL’(시니컬)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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