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세라가 오랜 연인 박정진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송세라는 지난 10일 개인 SNS를 통해 “I said ‘YESSSSS!!!!!!’”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세라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에 꼭 끼운 채, 중국 상하이 거리에서 여행을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그는 박정진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정진은 송세라에게 반지와 함께 명품 브랜드 H사의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Mnet ‘러브캐처2’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6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왔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끝에, 내년 봄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박정진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었는데, 만약 생긴다면 출생신고와 혼인신고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며 결혼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은 함께 심미 치과 시술 ‘제로네이트(ZERONATE)’를 받으며 한층 환해진 미소를 완성했다. 팬들은 “이제는 미소까지 닮아간다” “커플 케미가 더 깊어졌다” 등의 응원을 전하며 행복한 변화를 축하했다.

한편, 송세라와 박정진은 앞으로 유튜브 채널 ‘세라에게 정진’을 통해 결혼 준비와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두 사람만의 밝고 유쾌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