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전원주가 미모 개선을 위해 방문한 성형외과에서 수술 견적을 받고 깜짝 놀랐다.

1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충격적인 성형 견적!! ’짠순이 전원주‘ 얼굴에 얼마 쓰고 왔을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이마에 보톡스를 맞기 위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시술에 앞서 CT 촬영을 마친 전원주는 “너무 떨린다. 그동안 고생했는데, 오늘 최고로 좋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성형외과 의사에게 “얼굴이 많이 늙어서 젊게 해주시면 좋겠다. 주름 좀 펴달라”고 요청했다. 읫는 “연세에 비하면 젊은 편이다. 처진 부분이 많지 않다”며 본격 상담에 들어갔다.

상담 끝에 나온 전원주의 성형 견적은 상하안검, 실리프팅, 안면거상까지 약 4000~5000만 원이었다.

견적을 듣고 깜짝 놀란 전원주는 “보톡스만 맞으면 얼마냐”라며 결국 보톡스만 시술 받기로 결정했다.

전원주는 “유난 떠는 것 같으면 안 된다. 평범한데 조금 추하지 않게 하는 거다. 늙는 건 어쩔 수 없다”면서도 흐뭇해하며 시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수십억 재산을 소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