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또다시 ‘잘산템’을 자랑했다. 다만 이번엔 수백만 원대 명품이 아닌, 실용적인 ‘육아 아이템’이다.
12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갑자기 자랑하고 싶은 최근 제일 잘 산 템”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방 사진을 올렸다.
“뽀송하게 앉아도 되고, 장난감 여기 다 넣기 가능”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제품은 베이지 톤 부클 소재의 수납 스툴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깔끔한 인테리어 조화가 돋보이며, 해당 제품의 공식 판매가는 3만 8900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연재는 고가의 육아용품과 명품 아이템을 잇달아 공개하며 ‘돈자랑’ 비판을 받은 바 있다. 153만 원짜리 유모차, 70만 원대 아기 의자, 400만 원대 가방, 천만 원대 시계 등 화려한 소비 행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손연재는 2017년 은퇴 후 2022년 9세 연상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서 남편과 함께 거주 중이며, 해당 주택은 현금 7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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