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안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인순)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안흥면 다목적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녀회원들은 첫날 절인 배추 400포기로 이튿날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안흥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총 100가구(가구당 10kg 이상)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안흥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이웃돕기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역 공동체 회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순 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이번 김장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안흥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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