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부천 = 이주상 기자]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유명 스튜디오 디두망쉬에서 인플루언서 겸 크리에이터 에일리의 피트니스 매거진 맥스큐(MAXQ) 2026년 1월호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에일리는 특유의 밝고 명랑하고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휘하며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에일리는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활기찬 매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했다.

172cm의 장신에 완벽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그녀는 특히 G컵의 가슴 라인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대형 모델만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였다. 가슴이 너무 커 축소 수술을 거쳐 현재 G컵이 됐다는 그녀의 말에서 타고난 신체 조건의 우수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일리의 매력은 단순히 유전적 요인만이 아니다. 그녀는 모델 이전에 현역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NPC 등 굵직한 피트니스 대회에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후천적 노력으로 다져진 건강미가 타고난 볼륨과 결합해 더욱 돋보이는 비주얼을 완성한 것이다.

에일리는 건강미의 매력과 건강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녀는 “많은 여성들이 무턱대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위험한 요소가 많다”며 “먼저 깨끗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운동은 과하지도, 덜 할 필요도 없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두 가지만 지키면 건강미 넘치는 S라인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경험으로 체득한 건강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모습에서 트레이너로서의 프로 의식이 엿보였다.

에일리는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전해 4강까지 오르며 대중적 매력을 인정받았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밝고 거침없는 에너지, 여기에 172cm 장신의 글래머러스한 볼륨과 건강미까지 겸비한 에일리. 한국 모델계는 물론 피트니스에 새로운 스타일의 대형 모델이 탄생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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