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삼촌” 이서진…신세계 정유경 장녀 애니와 뜻밖의 인연

이서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애니. 사진 | 올데이프로젝트 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서진이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와의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출연해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영석 PD는 “최근에 첩보를 입수했는데 ‘비서진’ 촬영을 하셨다고 하더라”며 애니를 향해 “서진이 형이랑 어릴 때부터 알죠? 가능하면 안 알아도 되는 사람인데”라고 웃으며 물었다.

애니는 이에 “맞다. 서진 삼촌이 배우 데뷔 전인 고등학교 때부터 제 부모님이랑 완전 친한 친구 사이다”라며 이서진과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인연을 털어놨다.

나 PD 역시 “제가 알기로도 그렇다. 이서진 씨랑 일을 많이 하니까 간혹 들은 적이 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오랜 인맥을 재확인했다.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예고 영상에서도 이서진의 올데이 프로젝트 ‘일일 매니저’ 활약상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촬영을 마친 뒤 “2남 3녀를 데리고 하루를 보낸 느낌”이라며 “자식 안 낳길 잘했다”고 특유의 건조한 유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스케줄을 책임지는 매니저로 변신했다. 다섯 멤버를 챙기느라 정신없는 하루가 펼쳐졌다. 급기야 컬러렌즈 착용까지 도맡은 이서진은 “오늘 촬영 접자”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마이 스타’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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