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온주완(42·송정식)과 걸스데이 출신 민아(32·방민아)가 이번 주말 발리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7일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 주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간소하게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들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지인도 초대하지 않고 걸스데이 멤버들의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출연으로 결혼식에 참가하지 않는다.
온주완의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민아도 “저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도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출연하면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다시 만나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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