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한그루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공중 퍼포먼스 운동인 ‘에어리얼 실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놀라운 유연성과 힘을 자랑했다.

한그루는 최근 자신의 SNS에 “Fly Fly Fly”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실내 스튜디오 천장에 고정된 실크 스트랩에 몸을 맡긴 채 공중에서 완벽한 각도와 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 다리를 실크에 감아 공중으로 뻗은 채 균형을 잡는 장면부터, 몸 전체를 뒤로 젖혀 아치 형태를 만드는 포즈까지 여유로운 표정으로 소화해냈다. 마지막 사진에는 바닥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거울을 통해 자연스럽게 셀카를 남긴 모습도 담겼다.

한그루는 1992년 5월생으로 만 33세다. 2015년 11월, 당시 23세의 어린 나이에 9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해 2017년 3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나 2022년 9월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아이를 홀로 양육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