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방출 칼바람’은 언제나 매서운 법이다. KT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KT는 “투수 이선우를 비롯해 성재현 이태규 서영준 우종휘 이종혁 유호식 정운교 김주완, 내야수 김철호 박정현 이승준 오재일과 외야수 김건형 송민섭을 방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송민섭이다. 2014년 육성선수로 KT에 입단한 송민섭은 1군에서 통산 643경기, 타율 0.210, 1홈런 21타점 2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70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단 3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고,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한 채 KT 유니폼을 벗게 됐다.

베테랑 오재일과 김건형도 떠난다. 오재일은 지난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김기태 전 감독의 아들로 알려진 김건형 역시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