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쓰는 “내 18번이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라며 재테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올라온 ‘짠순이 전원주가 5성급 호텔에 1000만 원을 쓴 이유!’라는 영상에서 전원주는 이같이 말하며 “티끌 모아 태산이다. 이걸 내가 주로 삼아서 돈 생기는 대로 저축했다”고 전했다.
전원주는 “급매로 나온 부동산을 구매한다. 은행에 돈이 있으니까 급매로 사는 거다”라며 “남의 돈이 급하니까 빨리 내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은행 하나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나오는 게 있다”며 “ 다달이 죽을 때까지 나온다. 며느리, 아들한테 손 안 벌리니까 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식당에서 1만3000원까지는 사 먹지만 그 이상은 잘 안 먹는다”며 “지금도 돈이 잘 안 써진다”라며 기본적으로 절약성향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쓸 때는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행자 이동준이 “나 자신을 위해서 제일 많이 쓰는 게 무엇인지”라고 묻자 전원주는 “내가 헬스클럽을 호텔로 나간다. 시청 앞에 있는 호텔”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건 아껴도 그건 내가 안 아낀다. 20년 됐다. 하루에 몇만 원 낸다. 하루에 4만 얼마다. 천몇백만 원인 1년 치를 미리 낸다. 일주일에 세 네 번 정도 간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땀을 빼야 한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빼는 거는 제대로 안 나온다. 뛰면서 하는 건 온갖 독소가 다 빠진다. 그래서 건강하다”라고 건강에는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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