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제이쓴은 자신의 SNS에 “35만 원짜리 호텔 케익 후기”라는 자막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가 담겼다. 빨간 마카롱 위에서 회전하는 초콜릿 회전목마는 케이크가 아닌 고급 오브제가 연상될 만큼 정교하게 꾸며져 있었다.

하지만 영상 말미, 돌아가던 회전목마 속 루돌프가 사라진 케이크 앞에서 오열하는 아들 준범이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준범이는 “왜 케익이야”라며 울며, 케이크를 장난감으로 착각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은 이에 “뻥 안 치고 5분도 감상 못 함”이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우리 준범이 케이크 루돌프 없어져서 우는 건가요”, “우리 딸만 이러는거 아니구나”, “35만원 케이크라니 부러워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했으며 아들 준범이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준범이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