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적정성 검토를 통해 설계품질과 설계타당성을 높이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1월 조달청 설계예산검토과에서 주관하는 계획설계 적정성 검토 대면 합동토론회를 성황리에 완료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 사업은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 클러스터 지원시설부지(광암리 1461번지 일원)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지원과 산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식품문화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날 계획설계적정성검토 합동토론회에서는 건축물의 규모, 기능, 공간구성, 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설계적정성 검토는 각 설계 단계(계획‧중간‧실시)에서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용도와 규모, 예산이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은지를 확인하는 핵심 절차이다. 이번 계획설계적정성검토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간 및 실시 단계에서 두 차례의 설계적정성 검토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함으로써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소비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합적 기능을 갖춘 혁신 플랫폼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비즈니스 교류, 교육,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식품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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