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농구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눈이 오는 날씨에도 강원도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전날인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하아…홍천 농구대회”라는 짧은 글과 함께 눈으로 뒤덮인 경기장 앞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 준후군의 농구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궂을 날씨에서 강원도 홍천을 찾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눈이 많이 오는데 대회인가요” 등 이민정을 응원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 “유소년 선수맘들의 숙명. 덕분에 (부모들은) 국내 여행은 자주 하죠”라고 댓글에 이민정은 “너무 긍정적…여행이라고 칭하시다니”라며 한숨이 들려오는 듯한 답글도 달았다.
아울러 “이것도 유튜브에 올라오나요? 기대되네요”라는 댓글엔 “유튜브 찍을 정신없음 앞이 안 보임”이라며 눈길 운행의 고충을 그대로 전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준후 군을, 2023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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