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주토피아 2’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주토 피아2’는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이날 ‘주토피아 2’는 11억3667만 달러(한화 약 1조6787억 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이는 '릴로 & 스티치'의 글로벌 흥행 수익(10억3801만 달러)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로써 '주토피아 2'는 2025년 할리우드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흥행 수익(10억2552만 달러) 역시 넘어서는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하 고 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은 물론, 주디와 닉의 환상적인 팀워크,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까지 가득한 '주토피아 2'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불과 재'와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