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편의점 CU가 연말 여성용품 바우처 소멸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중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 4000원, 연 최대 16만 8천000원까지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경기 22곳, 인천 9곳, 전남 5곳 등 전국 4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바우처는 오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CU는 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인 지역 내 점포와 앱 포켓CU를 통해 생리대, 위생팬티 등 70여 종의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켓CU에서는 바우처 이용 고객을 위한 무료 배송과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CU 운용사인 BGF리테일은 ▲아동급식카드 ▲국민행복카드 결제 지원 ▲농식품 바우처 ▲학교 인근 점포의 품질 인증 식품 전개 프로젝트 ‘건강 먹거리’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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