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2025년 귀래면 무후자 제례가 지난 24일 원주시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귀래면 무후자 제례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나 후손 없이 별세한 무후자 3위의 고혼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귀래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옥)가 제사상을 정성껏 마련했으며,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철 귀래면장은 “무후자 제례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전통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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