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고(故)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영면에 들었다.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영대 평론가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평화의 쉼터다.

김영대 평론가는 지난 24일 향년 48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영대 평론가 유족 측은 SNS에 “별세 소식을 전한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대 평론가의 비보에 윤종신은 “창작자인 저의 디테일한 생각들에 섬세하게 관심을 가져준 사람이다. 나중에 다시 그런 이야기들을 더 나누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김호영, 인순이, 원더걸스 혜림, 정용화 등도 그를 추모헸다.

한편,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이나는 K-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