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미스맥림 유디가 남성지 맥심 1월호에서 독특한 세신 콘셉트 화보를 공개했다.

유디는 “2년 연속 맥심 1월호 화보를 장식하게 됐다”며 “팬분들께 새해 인사를 맥심 화보로 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는 일본 료칸 분위기의 사우나를 배경으로 새해맞이 세신 콘셉트로 진행됐다. 유디는 물에 젖은 채 나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 손에 한국식 때타올을 들어 재미를 더했다. 목욕 후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포즈로 청량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의상은 레이스 포인트의 화이트 비키니부터 파격적인 마이크로 비키니, 기모노 스타일 셔츠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아슬아슬한 수위의 의상과 과감한 포즈로 섹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디는 “처음에는 ‘때밀이’ 콘셉트라고 해서 코믹 화보처럼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귀엽고 재밌게 나와 만족스러웠다”며 “현장 스태프들도 ‘유디만 소화할 수 있는 화보다’, ‘유디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라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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