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SK가 ‘멀티 플레이어’ 박창준(29)을 영입했다.<본지 1월6일자 단독보도>

박창준은 아주대학교 출신으로 2018년 K리그1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경남FC를 거친 박창준은 2021시즌 부천FC에 합류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첫해 K리그2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박창준은 2023년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한 뒤 약 1년 9개월 만에 부천으로 돌아왔다. 지난시즌에도 9골5도움으로 부천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박창준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강점으로 측면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자질도 증명했다. 박창준은 부천에서 스리백의 윙백부터 좌우 측면은 물론 시즌 막판에는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최근 김승섭(전북)과 안태현(부천)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박창준이다.

박창준은 “새로운 도전을 제주SK와 함께 해서 정말 기쁘다. 내 장점은 공수를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다. 내가 한발이라도 더 뛰면 팀과 동료가 편할 수 있고, 팬들도 웃을 수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매순간 진심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