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박유천이 루머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박유천은 22일 자신의 SNS에 일본어로 “생각해본 적도 말한 적도 없는 소문이 너무 많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오늘 처음으로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내가 직접 말한 것만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유천이 해당 글을 올린 정확한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 약혼자였던 황하나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후 진술 과정에서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언급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각종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올라온 글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박유천은 2019년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국과수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며 혐의가 인정됐다.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이를 번복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에서는 전속계약 분쟁과 고액·상습 체납 논란 등이 이어지며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최근에는 전 소속사와의 손해배상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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