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은 마이클 캐릭이 미덥지 않은 모습이다.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2-0 승)전에 이은 2연승이다. 특히 EPL 1,2위를 모두 꺾은 건 의미가 있다. 승점 38을 확보한 맨유는 4위로 올라 섰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은 훈련 세션부터 여러 변화를 택했고, 맨유의 에너지 레벨과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경기지만 그가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할 수 있다는 얘기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그러나 로이 킨은 이번에도 캐릭을 평가절하하는 모습이다. 그는 맨유가 승리한 뒤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누구나 2승을 거둘 수 있다. 맨유가 4위 안에 포함돼더라도 맨유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맨유는 더 크고 좋은 감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