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짐 랫클리프경은 아스널(3-2 승)전 승리 후 마이클 캐릭 감독을 불렀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간) ‘얀 오게 피외르토프트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맨유 관계자가 다가와 랫클리프경이 마이클 캐릭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하지 못했고, 필드에서 진행해야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6일에는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3-2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전에 이은 2연승이다. 특히 EPL 1,2위를 모두 꺾은 건 의미가 있다. 승점 38을 확보한 맨유는 4위로 올라 섰다.

캐릭은 완전히 팀을 바꿔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전진시켜 공격을 극대화했고, 맨유의 에너지 레벨도 상승했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력도 만족할 만하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한다. 레전드 로이 킨은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맨유는 결과와 별개로 정식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