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시리즈를 맛보고 가감 없는 ‘극사실주의’ 시식평을 남겨 화제다. 평소 ‘단맛’을 즐기지 않는 식성으로 유명한 그가 최신 유행 디저트 앞에서 보인 솔직한 반응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가격대별 무조건 성공하는 한가인 추천 2026 트렌드 설 선물 10가지 대공개 (+두쫀쿠 먹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한가인을 위해 최근 디저트 업계를 강타한 ‘두바이 찹쌀떡’과 ‘두바이 쫀득 쿠키’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제작진이 “특별히 생딸기 두바이까지 준비했다”고 밝히자, 한가인은 시작부터 몸서리를 치며 경악했다. 끊임없이 나오는 두바이 관련 디저트에 그는 “대체 왜 이렇게 두바이를 좋아하는 거냐. 난 두바이에 가보지도 못했다”라고 엉뚱한 불만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간 한가인의 반응은 더욱 적나라했다. 두바이 찹쌀떡을 한 입 베어 문 그는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며 미간을 찌푸렸다. 한가인은 “너무 이상하다. 너무 달아서 정신이 번쩍 드는 맛”이라며 괴로워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근 유행한다는 ‘두바이 초코립’ 이야기를 듣고는 “나는 유행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할매 입맛’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압권은 ‘두바이 쫀득 쿠키’ 시식평이었다. 쿠키를 맛본 한가인은 특유의 카다이프면 식감을 두고 “입에 모래가 있다”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호떡 향이 나는데, 씨앗호떡의 고소함이 느껴진다”라며 한가인만의 독창적인 맛 표현을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에 모래가 있다는 표현이 너무 신선하다”, “단 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표정이 너무 이해된다”, “억지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