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 16강을 앞둔 히든FC 선수단에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진다.
31일 TV조선 ‘히든FC’에서는 매니저 송해나와 감독 이근호가 늦은 밤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조별리그 3위로 16강에 오른 히든FC는 예선 전승을 기록한 스코틀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리그 최다 우승 55회를 기록한 팀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23득점 3실점을 올린 강팀이다. 한 경기 평균 8득점에 가까운 공격력이 긴장감을 키운다.

이근호는 선수들 앞에서 “대회는 끝난 게 아니다. 내일 경기할 때 한 발씩 더 뛰면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송해나는 “내일 승리를 위해서는 분석도 좀 해야 하고 오늘 경기에 대해서 조금 더 회의하면 좋겠다”며 전력 분석을 예고했다. 선수들은 숨을 죽인 채 모니터를 바라봤다.
하지만 화면에 등장한 것은 상대 분석이 아니었다. 코치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공개되자 선수들의 표정이 바뀌었다. 오시진은 웃음을 터뜨렸고, 정승유는 “기분이 이상하다. 나는 못 보겠다”며 고개를 돌렸다. 주훤도 “나 안 볼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해나는 앞서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소년 월드컵 ‘서프컵’ 현지에서 직접 만든 떡볶이를 전하며 선수들의 향수를 달랜 바 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선수단을 흔들었다. 선수들의 향수병 치료제(?) 송해나가 이번에는 또 어떤 서프라이즈로 ‘히든FC’에 힘을 불어넣었는지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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