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신현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받고 있는 가수 저 아닙니다. 하도 DM이 와서”라는 글을 남기며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단발머리 여성의 실루엣과 함께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하며, 자신이 해당 보도의 당사자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9일 가수 겸 제작자로 활동 중인 ‘신모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년간 수십억 원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2023년부터 2025년 초까지 카지노 신용대출 방식인 이른바 ‘마커’를 통해 거액을 사용한 정황이 담긴 자료가 존재하며, 공연 선급금 20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빼돌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해당 보도에서는 실명이 공개되지 않아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며 오해를 받은 신현희는 SNS를 통해 즉각 해명에 나섰고, 본인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루머로 인한 혼란에 대해 “DM이 너무 많이 와서 직접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희는 2012년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해 ‘오빠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도전하며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