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의 과거 연애사가 예능 토크 속에서 거침없이 소환됐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류현진과 그의 아내 배지현, 그리고 손아섭, 황재균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황재균은 잘생긴 외모로 유명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손아섭은 “예전이 더 잘생겼다”고 했다. 배지현은 “내가 스포츠 아나운서를 할 때 황재균이 20대 후반이었는데, 그때 확실히 인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손아섭의 폭로. 그는 황재균을 향해 “아킬 시절 아니냐. 아나운서 킬러였다”고 터트렸다. 당황한 황재균과 달리 손아섭은 “계속 바뀌는데 그게 무슨 사랑이냐”며 멈추지 않았다.

신동엽이 “아나운서들은 인터뷰하면서 자주 보면 호감이 생길 수 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손아섭은 “현진이 형은 사랑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했으니까 킬러라고 표현이 안 된다”며 류현진을 대비했다.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황재균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상형에 답을 못 하겠다”고 말하자 손아섭은 “수수한 스타일도 봤고, 섹시한 스타일도 봤다.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결국 “더 이상 나가면 안 될 것 같다. 재혼이고 뭐고 끝났다”며 백기를 들었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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