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이동휘와의 유쾌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동휘 명심하세요 #이동휘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대화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홍진경은 이동휘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이동희” 또는 “동희”라고 잘못 부르며 실수를 연발했다.
이동휘는 홍진경의 계속되는 이름 실수에 “진짜 걱정돼요 누나”, “동희 아닙니다”라며 정정을 시도했으나, 결국 나중에는 포기한 듯 “이름은 그냥 동희로 하셔도 돼요.... 동휘지만”이라며 체념 섞인 답변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지는 홍진경의 실수에 이동휘는 “이젠 그만 못 본 척하려고 한다”라며 해탈한 듯 답변을 남겼다. 이에 홍진경은 사과 대신 더욱 엉뚱한 제안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냥 너 이동희 하면 안 되겠니?”라며 아예 이동휘의 이름을 바꿀 것을 권유하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쌓아온 두터운 친분에서 비롯되었다. 이동휘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일본 도쿄에서 홍진경과 함께 쇼핑하며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홍진경이 이동휘에게 고가의 옷을 선물하는 등 훈훈하면서도 코믹한 일화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핑계고’나 ‘틈만나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와 애정을 동시에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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