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이 서울 한남동 건물을 매각하며 약 30억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부동산 업계와 법원 등기 자료에 따르면 박태준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을 53억원에 매도했다. 해당 건물은 2017년 경매를 통해 21억원에 취득한 자산으로, 약 9년만에 32억원 안팎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박태준은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연예계 활동을 거쳐 웹툰 작가로 변신했다. 이후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등 연이은 히트작을 내며 웹툰 산업을 대표하는 흥행 작가로 자리 잡았다.

웹툰 제작사 운영과 연예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송파구와 강남구 등 서울 핵심 지역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박태준의 부동산 자산 규모를 1000억원대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박태준은 2020년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 10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2024년 합의 이혼하며 결혼 4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