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그때는 사랑하니까 다 주고 싶었다”며 과거 연인에게 돈을 뜯겼던 사연을 공개했다 .

전날인 1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올라돈 ‘북한 기쁨조의 기본 조건’ 영상에서 전원주는 탈북 13년 차인 한송이가 “선생님, 남자한테 돈 뜯겼다던데”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전원주는“ 팔에 기대고 있으면 소원 다 들어준다”며 “땅이 싼 거 있어서 샀는데 돈이 모자란다더라. 얼마라길래 걱정하지 말라고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말 많은 남자를 제일 조심해야 한다”며 “순진한 남자는 말을 많이 안 한다. 행동으로 보인다”고 인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송이도 “저도 1700만원 당했다. 저한테 돈을 빌려 갔었는데 헤어지면 돈 안 주겠다더라”라며 “ ‘이 돈 가지고 나 나줘라’ 해서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과거 한 방송에서도 “등산하다가 등산객을 한 명 사귀었는데 잘생겼더라. 나한테 ‘누님’ 하면서 붙들고 올라가는데 돈 때문이었다”며 “너무 잘생겨서 인물 보다가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다”고 5000만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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