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K-POP이 세계 최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무대 중 하나인 NBA 올스타전에 공식 진출한다.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NBA 올스타 주간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NBA 올스타전’ 전 일정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본 경기뿐 아니라 셀러브리티 게임, 라이징 스타즈, 올스타 새터데이 등 올스타 주간 전체를 국내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이번 올스타 주간의 핵심은 단연 코르티스의 합류다. 코르티스는 14일(토) 오전 9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 무대를 장식한다. NBA 셀러브리티 게임은 스포츠와 대중문화를 결합한 대표 이벤트로, 전 세계적인 화제성을 만들어온 무대다. 여기에 K-POP 아티스트가 공식 하프타임 퍼포머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지난 1월 NBA 아시아·태평양 지역 ‘Friends of the NBA’로 발탁되며 글로벌 스포츠 무대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음악과 스포츠가 교차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K-POP의 글로벌 확장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스타 주간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같은 날 오전에는 차세대 스타들이 출전하는 ‘라이징 스타즈’ 경기가 펼쳐지고, 15일에는 3점 슛·덩크 콘테스트 등이 포함된 ‘올스타 새터데이’가 이어진다.

대미를 장식할 본 경기는 16일 오전 진행된다. 올해는 미국 팀 2팀과 월드 팀 1팀이 맞붙는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지며,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올스타전의 상징성을 완성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5-26 시즌부터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NBA 올스타전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 그리고 NBA 파이널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pensier37@sportsseoul.com